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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슈퍼배드 4'에 이르기까지 해외 애니메이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극장가에 드디어 한국 애니메이션이 개봉을 했습니다. 바로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이 2024년 8월 7일 개봉을 하였습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2020년 '캐치! 티니핑'을 시작으로 캐치! 티니핑 시리즈가 처음 탄생하게 된 지 4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최초의 극장판으로 3부작 중 제1기에 해당됩니다. 영화는 캐치! 티니핑의, 나아가선 티니핑 시리즈 전체의 프리퀄이며,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귀염 뽀작 주인공 하츄핑 외 어떤 티니핑들이 등장하게 되는지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 대하여 쿠키 등장인물 스토리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정보
- 사랑의 하츄핑 (2024)
- 장르 : 애니메이션, 뮤지컬
- 감독 : 김수훈
- 원작 : 캐치! 티니핑 시리즈
- 주연 : 이지현, 조경이
- 제작사 : 에스에이엠지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쇼박스
- 개봉일 : 2024년 8월 7일
- 상영 시간 : 86분 (1시간 26분 0초)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스토리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해버렸어!
설레는 운명이 시작된 우리의 첫 만남!
인생의 소울메이트를 꼭 만나길 바라는 ‘로미’
우연한 기회에 ‘하츄핑’을 처음 본 뒤, 운명의 인연임을 알아본다.
'로미'는 ‘하츄핑’을 찾기 위해 반대를 무릅쓰고 새로운 길을 떠나지만,
마침내 만나게 된 ‘하츄핑’은 인간과의 소통을 거부하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그림 속 하츄핑을 만나게 된 로미는 자신의 운명의 짝꿍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하츄핑이 있는 라미엔느왕국은 로미가 가기엔 위험한 곳이라며 로미의 부모님, 하트킹과 벨리타는 반대하지만 할머니의 응원에 로미는 몰래 이모션왕국을 빠져나가 아이즈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도착한 로미는 친구 마리의 도움으로 하츄핑을 만나게 되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어느날 노래를 하며 불을 뿜은 티니핑의 등장으로 숲 속이 불에 타버리게 되고 로미가 하츄핑을 구하며 둘 사이는 가까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해한 트러핑은 하츄핑을 첨탑에 가두고 로미는 또 한 번 하츄핑을 구하기 위해 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로미는 리안왕자의 도움을 받아 성으로 가 하츄핑을 구하게 되며 할머니가 주신 선물의 힘으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등장인물
이모션 왕국
- 로미 (이지현)
- 하트킹 (최낙윤)
- 벨리타 (여민정)
- 스텔라 (홍소영)
- 몬쥬 박사 (홍범기)
- 집사 (류승곤)
- 메이드 (장예나)
- 버스 정류장 아저씨 (엄상현)
라미엔느 왕국
- 리암 (류승곤/김은아(아역))
- 아이즈마을
- 마리 (김하영)
- 여자아이 (여민정)
- 아이 엄마 (김은아)
티니핑
- 하츄핑 (조경이)
- 트러핑 (조현정/최낙윤(몬스터화))
- 대장 티니핑 (홍범기)
- 해핑 (김은아)
- 라라핑 (장예나)
- 딱풀핑 (장예나)
- 꽁꽁핑 (엄상현)
OST
에스파(aespa) 윈터 - '처음 본 순간'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메인 보컬 윈터가 OST '처음 본 순간'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쿠키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아이 손을 잡고 빠르게 퇴장하시면 됩니다.
후기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 극장판 3부작 중 첫 작품입니다. 사랑의 티니핑 '하츄핑'과 로미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그린 프리퀄입니다. 인간과의 소통을 거부하던 하츄핑이 어쩌다 로미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지 이번 극장판을 통해 서사가 밝혀지게 됩니다.
영화는 2024년 8월 7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상영 등급은 전체관람가(ALL)이며 러닝 타임은 86분(1시간 26분)입니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극장판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탄탄한 원작의 어린이 팬층과 시사회 반응도 호평일색이라 이번 극장판 1기가 얼마나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을지 궁금해집니다.
성인이 얼핏 보면 그냥 아동용 애니메이션 같지만 몇몇 장면을 보게 되면 국산 애니메이션이 맞나 싶은 퀄리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한국 애니메이션도 꾸준히 발전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아동용에 국한되는 느낌이 많지만 앞으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작품들도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