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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포스터

 

 

옥씨부인전은 조선시대 배경 한국 사극 드라마입니다. 살기 위해 도망친 노비와 사랑을 좇는 로맨티시스트의 사랑 이야기로 이름도, 신분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와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았습니다. 

 

나라가 혼란하여 지금 대부분의 예능과 드라마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옥씨부인전은 홀로 시청률이 쭉쭉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방영 1화 4.2%로 시작해 점점 입소문을 타더니 불과 3화 만에 7.8%를 기록했습니다. 

 

드라마는 밤 10 30분이라는 꽤나 늦은 시간에 방영함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을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JTBC 옥씨부인전 원작 등장인물 몇 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줄거리 ott 촬영지 등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옥씨부인전

     

     

     

    정보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 玉氏夫人傳 | The Tale of Lady Ok (2024~2025)

    • 장르 : 가상역사극, 휴먼, 범죄, 로맨스
    •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10:30 ~ 12:00
    •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4년 11월 30일 ~ 2025년 1월 26일 (예정)
    • 방송 횟수 : 16부작
    • 제작사 : SLL, 코퍼스코리아
    • 채널 : JTBC
    • 연출 : 진혁
    • 극본 : 박지숙
    • 출연 :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外
    • 촬영 기간 : 2024년 1월 4일 ~ 2024년 8월 15일 (사전제작)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메인 예고편 : 보러가기

     

    옥씨부인전

     

    기획의도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자의 진짜 이야기.

     

    구더기처럼 살던 천한 노비의 딸은

    어떻게 양반의 정실부인 되었을까?

    만인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으며,

    명예와 사랑을 모두 쟁취하지만,

    결국엔 진실 앞에 내던져진 여자의 진가쟁주담(眞假爭主談)

     

    살기위해 도망친 노비 & 사랑을 좇는 로맨티스트

     

    왕좌를 차지하려는 사내들의 정치극도, 여성들의 궁중암투극도 아니다.

    탐관오리를 벌하는 민초영웅의 이야기도, 기록될만한 위인의 이야기도 아니다.

     

    반상의 법도가 준엄하고, 귀천의 자리가 엄격했던 조선 시대.

    인권도 지위도 없던 여자 노비의 치열한 생존기이며

     

    그 여인을 지키기 위해, 열망했던 모든 것을 버린

    한 사내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기록이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옥태영의 인생을 대신 살고 사람들을 속인 구덕이는 요망한 악녀였을까?

    가짜 신분인 채로 살았지만, 진짜에게 인정받은 삶이었다면,

    그 삶을 보다 가치 있게 일궈냈다면, 그들은 면죄부를 받을 수 있을까?

    단지 옳고 그름으로 이분될 수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실제 이야기 - 돌아온 가짜 남편.

     

    1542년 프랑스에서 벌어진 남편이 뒤바뀐 실제 사기 사건과

    1607년 조선 선조 때 실제로 벌어진 가짜 남편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판사 쟝드코라스가 기록한 ‘마르팅게르의 귀환

    백사 이항복이 사실을 바탕으로 쓴 소설 ‘유연전’을 재해석한다.

     

     

    옥씨부인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구덕이 (임지연)

    노비 부모에게서 태어난 찐 노비입니다. 천한 신분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태생이 영민한 덕에 글쓰기와 셈하기 등 능력이 뛰어납니다. 애당초 사내들에게 관심이 없고 돈을 모아 아버지와 바닷가에서 사는 것이 꿈입니다.

     

    주인아씨와 혼담이 오간 집에 숨었다가 위기에 처해 도망친 구덕이는 가족을 기다리며 주막에서 일합니다. 그러다 평생 모셨던 주인과 다른 운명의 옥태영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가문의 양녀가 되기로 했지만 화적 떼의 습격을 받고 홀로 살아남습니다. 이제 죽은 그를 대신해 처음으로 양반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송서인 / 천승휘(추영우)

    명문 송대감 댁의 맏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옥씨부인전 송서인은 사실 기녀에게서 태어난 서자였습니다. 공부를 즐기지 않아 부모님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별당에서만 지내 사람들에게 광인이라고 불렸지만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조선의 로맨티스트입니다.

     

    공연을 보러 갔다 구덕을 만났습니다. 만남으로 연모를 시작했고 방방곡곡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출생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이름도 천승휘로 바꾸고 얼굴도 가린 채 전기수가 되어 전국을 떠돌게 됩니다.

     

     

    옥씨부인전

     

     

    성윤겸(추영우)

    옥씨부인전 성윤겸은 새로 부임한 청수현 현감 성규진의 맏아들입니다. 송서인과 얼굴, 생김새는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같은. 그러나 느낌과 결이 다릅니다. 적장자, 출중한 무예 실력을 자랑하며 모두가 눈독 들이는 최고의 신랑감이지만 남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습니다.

     

    성도겸(김재원)

    성규진의 아들입니다. 둘째로 성윤겸의 동생입니다. 집안의 위기 시절에 어린 도겸의 곁을 지켜준 건 태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애썼고 훌륭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때 미령이 나타나게 됩니다.

     

    차미령(연우)

    수려한 외모와 고운 심성. 의외의 당찬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의창현에서 온 미모의 여인입니다. 옥씨부인전 차미령은 밝힐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답니다. 외지부 집무실에서 태영을 마주했습니다. 그녀는 이타적이고 똑 부러진 미령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고. 알아차린 차미령은 돕고 싶다고 말합니다. 계획대로 되었고 준비는 끝났습니다.

     

    옥태영(손나은)

    편견 없고 따뜻한, 넓은 청나라에서 온 아씨입니다. 어머니의 가르침과 딸을 사랑해 주는 아버지에게 금지옥엽으로 자랐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보고 배운 것들로 미래에 대한 변화와 열망이 있답니다. 새로운 외지부가 되어 어려운 인물을 도우려고 합니다.

     

     

    옥씨부인전

     

    줄거리

    천한 노비임에도 다방면으로 출중한 구덕이(임지연). 악덕한 주인집에서 도망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던 중 주인아씨 소혜(하율리)와 혼담이 오간 서인(추영우)의 집에 숨었다가 오해를 사게 됩니다. 잔뜩 독이 오른 소혜는 치욕스러운 벌을 내리고, 구덕이는 아픈 아버지와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한편 양반집 아씨 옥태영(손나은)은 청나라에서 돌아오던 길에 한 주막에 머무르게 됩니다.

     

    자신을 옥태영이라고 말해버린 구덕이(임지연)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별당에 숨어서 지내게 됩니다. 죽은 태영(손나은)의 복수를 위해 구덕이는 쓰개치마를 쓰고, 주막을 습격한 화적 떼 검거를 돕게 됩니다. 한 씨 부인은 영민한 모습의 구덕이에게 마음이 쓰이게 되고 한편 출가 후 전기수 천승휘(추영우)가 되어 구덕이 앞에 나타난 서인은 다른 이름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태영(임지연)은 죽은 백이(윤서아)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백도광(김선빈) 일가를(김선빈) 관아에 발고하지만, 그들은 무고를 주장하며 되려 막심(김재화)를 잡아넣게 됩니다. 잡혀간 막심을 구하기 위해 마음이 조급해진 태영은 관아의 담을 넘고, 그곳에서 승휘(추영우)와 똑같은 얼굴의 윤겸(추영우)를 마주치게 됩니다.

     

    규진(성동일)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을 찾으러 나선 태영(임지연). 갑자기 나타난 복면의 사내 덕분에 산으로 끌려가던 아이들의 일부를 구하지만, 태영은 그가 윤겸(추영우) 임을(추영우) 눈치채게 됩니다. 밤이 되면 사라지는 윤겸을 수상하게 여기던 태영은 어깨에 찍힌 낙인까지 발견하자 마음이 복잡해지고 한편 청수현에 역당이 있다는 첩보가 들려오게 됩니다.

     

     

    옥씨부인전

     

     

     

    원작

    마르탱 게르의 귀환

    1542년 남편이 뒤바뀐 프랑스 사기 사건으로 판사 장드코라스가 '마르팅게르의 귀환'이라는 이름으로 기록한 재판에 선 인물이 진짜 마르탱인지를 판단한 재판 바탕 책입니다. 프랑스와 미국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리차드 기어, 조디 포스터 출연 '써머스비'가 그 작품입니다.

     

    프랑스의 아르티가라는 지역에서 마르팅게르가 진짜인지 가자인지를 두고 벌어진 법정 공방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가고 싶었던 마르틴게르는 아버지와 갈등을 벌이다 24살 때 아버지의 곡식을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다시 고향에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온 그를 가족들과 아내 베르트랑드가 받아줬으며, 이후 두 명의 딸이 그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이상한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지방에서 온 사람이 마르틴을 보고 사기꾼이라 했으며, 진짜 마르틴은 생강생 전투에서 다리 하나를 잃어 의족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법정 공방전이 벌어지게 되었고, 치열한 다툼 끝에 마르팅에게 무죄가 선고되는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한쪽 다리에 의족을 찬 사람이 나타나 자신이 진짜 마르팅게르라 주장하게 됩니다.

     

    진실을 이러했습니다. 지금까지 마르팅게르 행세를 한 사람은 가짜였습니다. 본명은 '아르노 뒤 틸'로 진짜 마르팅과 군 입대 동기였습니다. 군대에서 사람들이 마르팅과 닮았다고 말하자 그에 관한 모든 것을 익혔던 것입니다.그렇지만 논란이 터져 이게 진짜 마르틴 귀에 들어가면서 그의 사기 행각은 끝이 나버리게 됩니다. 마르틴이 13살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결혼했기에 아내 베르트랑드는 돌아온 그가 가짜인 걸 당연히 알았을 텐데 말입니다.

     

     

    옥씨부인전

     

    유연전

    1607년 조선 선조 때 가짜 남편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백사 이항복의 소설 선비 유연이 형의 행방불명으로 재산 때문에 형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합니다. 이에 유연 아내가 억울함을 밝히려 한 사건입니다. 알고 보니 형은 살아있어서 진짜 억울하게 죽은 것입니다. 

     

    소설이기는 하지만 등장인물 모두가 실재했다는 점에서 수사보고서나 다름이 없습니다. 대구의 한 고을 현감인 유예원은 3 2녀의 자식을 뒀다. 그런데 맏아들 부부는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났고, 둘째 아들 유유도 자식이 생기지 않았다. 이 일로 아버지와 갈등을 겪던 유유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이후 8년 만에 유유의 소식이 전해졌다. 황해도 해주에서 채응규로 이름을 바꿔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해주로 달려간 동생 유연은 형을 데리고 대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채응규는 가짜였습니다. 유연은 형이라 주장하는 그 사람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봤지만, 희한하게도 형의 처인 백 씨 부인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채용규가 감쪽같이 사라지게 되고, 유연은 유유 살해범으로 고발당해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재산을 탐해 형을 살해했다는 혐의였으며, 그를 고발한 사람은 백씨 부인이었습니다. 결국 동생이 죽은 지 16년 만에 진짜 유유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유연의 아내 이씨가 발 빠른 대처를 해서 남편의 신분이 복원되었으며, 도망쳤던 채응규는 붙잡힌 이후 압송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유유의 처 백씨 부인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옥씨부인전

     

    촬영지

    용인 용인대장금파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778-1

     

     


    문경 문경새재오픈세트장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522-5

     

     

     

    보성 열화정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230

     

     

     

    보성 강골마을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402-3

     

     

     

    강릉 선교장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동 431

     

     

     

    옥씨부인전

     

     

    하동 최참판댁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83

     

    문경 마성오픈세트장

    • 경북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590-5

     

    함양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315-1

     

    아침고요수목원 서화연

    • 경기 가평군 상면 임초리 628-1

     

    구례 쌍산재 호서정 

    • 전남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옥씨부인전

     

     

    태안 갈음이해수욕장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산 147-46

     

    내장산국립공원 우화정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산 231

     

    연천 재인폭포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산 235

     

    논산 반야사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길 104

     

    보성 이진래고택 

    • 전남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34-6

     

    옥씨부인전

     

     

    정읍 우화정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산 231

     

    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 청계학당, 학의정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영주 소수서원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함양일두 정여창고택 생가,고택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13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촬영지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772-1

     

    옥씨부인전

     

     

    괴산 바람의화원 세트장 촬영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문로덕평1길 44-18

     

    철원 고석정 문화유적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13

     

    연천 재인폭포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산 235

     

    의정부 백인굴

    •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산 27

     

    옥씨부인전

     

     

     

    결론

    JTBC 옥씨부인전은 ​실제 역사에 기록된 일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1542년 프랑스에서 벌어진 남편이 뒤바뀐 사건과 1602년 조선의 선조 때 남편이 가짜였던 사건을 스토리에 녹여냈습니다.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배역의 매력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몰입도가 높아 시청률도 훌륭합니다.

     

    이처럼 큰 인기가 있는 옥씨부인전은 정숙한 세일즈의 후속으로 2024년 11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인권도 지위도 없던 시대의 여자 노비 생존기. 여인을 지키려는 사내의 지극한 감정을 담은 작품은 토요일과 일요일의 오후 10 30분에 방영합니다.

     

    옥씨부인전 연출은 진혁. 극본은 박지숙 작가입니다. 주연을 맡은 출연진은 임지연과 추영우와 김재원과 연우입니다. 성동일, 김미숙, 이재원, 김재화, 오대환, 전익령, 손나은, 김선빈, 하율리, 윤서아 출연합니다. 본방 하는 채널은 JTBC에서, OTT는 넷플릭스와 티빙입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는 공식영상과 예고편을 참고해 재미있게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 다시보기 

    티빙 :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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